01
한가위 동백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에 명절선물
부산은행은 9월 16일 부산시청에서 ‘한가위 동백나눔’ 전달식을 열고 총 4억 4,000만 원을 전달했다. ‘한가위 동백 나눔’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명절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동백전 선불카드 지원 사업과 골목동행 상생금융 캠페인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동백전 선불카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화폐 동백전 선불카드 4억 원 상당을 부산 저소득층 8,000세대에 전달하며, 20일에는 임직원들이 부산 시내 16곳 전통시장을 찾아 4,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지역 복지관에 전달하는 골목동행 상생금융 캠페인을 실시했다.
02
‘저소득 가정 자녀 돕기’ 기금 전달
부산은행은 9월 3일,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저소득 가정 자녀 돕기 기금’ 7억 8,800여만 원을 전달했다. 부산은행은 매년 부산광역시교육청 산하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발급된 ‘부산교육사랑카드’ 이용액 중 일부를 적립해 부산시교육청에 전달하고 있다. 2005년부터 올해까지 전달된 ‘저소득 가정 자녀 돕기 기금’ 규모는 약 82억여 원으로, 매년 지역 저소득층 자녀의 급식비 지원에 사용된다.
03
해운 3개사 노동조합과 ‘임직원 주거래 은행 업무협약’ 체결
부산은행은 8월 21일 본점에서 에이치엠엠㈜, 에이치라인해운㈜, SM대한해운㈜ 각 사 노동조합과 ‘임직원 주거래 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업무협약에 참여한 해운 3개 사의 근로 특성을 고려한 비대면 소득 인정 방식 적용을 통해 소득 확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대출 및 적금 상품에 대한 금리 우대도 지원한다. 대출 또는 적금 상품 가입자에 한해 비대면 환전 시 미국 달러, 일본 엔화 등 주요 통화에 대한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각종 수수료 면제와 함께 신용카드 신규 발급 시 연회비 캐시백과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적용한다.
04
SB선보㈜와 ‘동반성장 및 상생금융’ 업무협약 체결
부산은행은 9월 11일 지역 우수 조선기자재업체인 SB선보㈜와 ‘동반성장 및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은 SB선보㈜ 및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사 특화 여신상품, 매출채권 조기 정산(팩토링) 등을 제공하며, 임직원에게는 급여통장 우대금리, 임직원 우대대출, 외국인 근로자 대상 외환 송금·환전 우대 등 맞춤형 금융 혜택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신용평가기관과 연계해 SB선보㈜의 안전보건 평가 및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인식 개선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05
라오스개발은행과 ‘계절근로자 집금 사업’ MOU 체결
부산은행은 8월 29일 비엔티안에서 라오스개발은행(Lao Development Bank)과 ‘라오스 계절근로자 집금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외국인 비거주자를 대상으로 ‘원화 집금 및 해외 일괄 송금 구조를 마련한 사례’로, 기존의 개별 송금 방식 대비 ‘송금 수수료 절감과 행정 절차 간소화’를 동시에 실현한 혁신적 금융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새롭게 도입된 ‘라오스 계절근로자 집금 사업’은 근로자가 부산은행의 라오스개발은행 계좌로 예치금을 모으고, 이를 라오스 현지로 일괄 송금하는 구조로 운영되며, 이는 공동구매 방식과 유사해 송금 수수료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 특히 라오스 정부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고 공식 금융망을 활용해 송금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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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결제서비스’ 혁신 지원
부산은행은 8월 28일 고객 친화적 결제 단말기를 제공하는 토스플레이스, 국내 최초 오프라인 NFC 통합 플랫폼 기업인 터치앤고와 소상공인 결제서비스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울·경 지역에서 부산은행이 보유한 금융 인프라와 토스플레이스와 터치앤고가 가지고 있는 결제 서비스 분야의 디지털 역량을 결합해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담고 있다. 협약 이후 부산은행은 토스플레이스, 터치앤고와의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간편결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07
지역경제 희망선언 3대 전략 추진
BNK금융그룹은 9월 8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그룹 회장 및 계열사 대표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희망사업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경제의 회복과 지속 성장을 위한 과제를 논의하고 전략 방향을 수립했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경제 정책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동남투자공사 설립 등 지역의 메가 이벤트에서 지역 금융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협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를 통해 장기 침체된 부·울·경 지역경제의 활로를 찾기 위한 ‘생산적 금융·포용 금융·책임 금융’ 3대 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08
한국해양진흥공사와 ‘동남권 해양산업 육성’ 협력
BNK금융그룹의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9월 10일 한국해양진흥공사와 ‘동남권 해양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동남권 해양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중소선사 보증 지원, 선박 금융, 해상풍력을 비롯한 해양산업 전반의 활성화와 부·울·경 미래 성장 동력인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소선사 대상 금융상품 개발 등 유동성 지원, 북극항로 개척에 필요한 인프라 등 해양 관련 종합 금융 지원, 친환경 선박 도입, 해상풍력 육성 등 ESG 기반 해양 금융 지원, 동남권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기회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