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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한
웃음 가득한 하루
‘I LOVE(아이사랑) 페스티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은행이 주최한 ‘I LOVE(아이사랑) 페스티벌’이 5월 17일 부산은행 본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약 3,000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족 중심의 지역 축제로, 다양한 체험과 나눔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저출산, 환경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기여하고자 하는 부산은행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들을 한자리에 모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 


개그콘서트부터 미술대회까지,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현장

행사의 시작을 알린 ‘Play on Busan’ 문화공연은 본점 2층 오션홀에서 열렸다. 황해(오민우·장현우), 소통왕 말자할매(정범균·김영희), 금쪽이유치원(홍현호·이수경), 매직&김재롱(김재욱) 등 인기 개그팀이 참여해 유쾌한 공연을 펼쳤고, 어린이 장기자랑과 포토타임 등도 이어져 가족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본점 인근 야외 광장에서는 제4회 BNK부산은행 어린이 미술대회가 열렸다. AI(인공지능), 환경, 가덕신공항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많은 어린이 가족들이 참가해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창의적인 시선으로 주제를 표현한 작품들이 주목을 받았다.




체험과 나눔, 그리고 순환… 모두가 함께한 축제

아이사랑 페스티벌은 즐길거리뿐 아니라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로도 채워졌다. 22회를 맞은 ‘I LOVE 도서교환전’은 시민들이 자신이 읽은 헌 책을 가져와 새 책으로 교환하거나 타인과 책을 나누는 공간으로 운영되었으며, 출산 가정을 위한 기부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었다. 

‘어린이 마켓타운’에서는 시민 가족들이 직접 참여해 의류, 가방, 생필품 등 생활용품을 판매하며 자원 순환의 의미를 실천했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랑의 열매, 부산자원봉사센터, 119소방재난본부 등 6개 기관은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교육적이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북구에 거주하는 시민 제화주 씨는 “어린 두 자녀와 함께 축제에 참여했는데 첫째는 어린이 미술대회에서 그림을 그리고, 둘째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도서교환전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유익한 책도 많이 얻을 수 있어 정말 뜻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본점 로비에는 멸종위기종 고래를 모티브로 한 대형 포토존이 설치되어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달했고, 야외 놀이터와 드로잉 존에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놀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가족중심의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