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국 탁구 도입 100주년을 맞아 부산에서 첫 세계탁구대회가 열리게 되었다. 단일 종목으로는 가장 많은 국가가 참여하는 메가 이벤트인 이 대회는 대한민국 탁구 역사에 길이 남을 기념비적인 대회가 될 것이다. 부산은행은 이 대회의 프리젠팅 파트너로 함께하며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탁구도시 부산의 영광
부산은 현정화, 유남규 등 걸출한 탁구 스타들을 많이 배출하여, 탁구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남다른 도시라 할 수 있다. 그런데다 내년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한국 탁구 사상 첫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하게 됨으로써, 탁구도시 부산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1월 8일에는 대회 개최를 100일 앞두고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D-100일 기념행사’가 성대하게 열렸다. 이 자리에서 프레젠팅 파트너로 합류해 대회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탁구를 통해 전 세계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서, 대한민국과 세계탁구 역사에 길이 빛나는 아름다룬 대회로 기억되기를 기원하며, 그럴 수 있도록 힘차게 응원하겠다”고 했다.
세계적인 탁구스타들 총출동!
이날 부산은행과 대회조직위원회의 사이닝 세리머니도 눈길을 끌었다. 부산은행은 지난 10월 프레젠팅 파트너 계약을 맺고 전 과정을 함께하고 있다. 박형준, 유승민 공동위원장과 방성빈 부산은행장이 단상에 올라 따로 마련된 태블릿에 동시에 서명했다. 이 계약으로 내년 2월 치러질 세계탁구 선수권 대회 공칙 명칭이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로 확정되었다.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탁구강국 한국이 국내에서 처음 개최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로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는 대회다. 게다가 이번 대회에는 같은 해 열리는 파리올림픽 출전권도 걸려있어 세계의 강호들이 빠짐없이 부산을 찾는다. 남녀 각 40개국에서 2,0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열흘간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팬들 입장에서도 세계적인 탁구스타들의 묘기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