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에너지로
공감을 나누다
2023년 CS 챔피언을 수상한 주인공, 가야동지점 조은정 대리. 차분하고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도 강인함이 느껴지는 그를 보고 있으면 은은한 향을 멀리까지 내뿜는 천리향이 떠오른다. 그만의 ‘외유내강’ 고객 서비스로 최상의 만족을 이끌어내는 조은정 대리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고마운 마음을 전해주는 고객들
연락을 받은 후 자신이 CS 챔피언을 수상했다는 소식이 믿기지 않았다는 조은정 대리.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잠시 얼떨떨했지만,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주신 고객들과 동료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어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고. 그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법은 무엇이었을까. “은행원이 갖추어야 할 필요역량은 ‘공감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은행에는 여러 가지 업무를 해결하기 위해 내점하시는 고객 분들이 많습니다. 한 분 한 분의 상황을 이해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공감하며 업무를 진행한 덕분에 만족감을 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가야동지점에는 연령대가 높은 어르신 고객분들의 방문이 잦다. 조은
정 대리는 은행 업무를 어려워하시는 어르신분들께 종이에 글자를 크게 적고 최대한 천천히, 또박또박 설명을 하며 이해를 돕는다고 한다. “5년 전 예금상담을 도와 드린 고객님이 계십니다. 당시 저의 친절한 응대가 고객님을 감동시켰죠. (웃음) 시간이 몇 년이나 지난 지금도 지점 근처를 지나실 일이 있으면 들러서 제가 좋아하는 라떼 커피를 건네주고 가십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여전히 자신을 기억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해주는 고객들 덕분에 뿌듯하다는 조은정 대리. 그 마음을 떠올리며 ‘오늘’을 버틴다고.
부산은행 가야동지점은?
가야동지점에는 예쁘고 멋있는 분들만 계십니다. 각자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직원들끼리 서로 격려하고 도와가며 서로의 능력을 발휘하며, 2배의 긍정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업무가 힘들어도 좋은 동료들 덕분에 행복한 은행 생활을 만들어가고 있는 가야동지점 여러분! 늘 감사합니다.
CS 비결은 부드러움 속 강인함
여느 직장인과 다를 바 없이 일을 하다 보면 지치는 순간도 있다는 조은정 대리. 다양한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업무 특성상 피로감과 스트레스가 쌓이게 마련이다. 그럴 때마다 맛있는 음식과 커피에서 힐링을 찾는다고 한다. “주말이면 맛있는 음식과 커피 맛집을 찾아다니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요. 일을 할 때는 느낄 수 없던 여유를 잠시 느끼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다시 열심히 일을 해나갈 힘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또 음악을 좋아하는 조은정 대리는 출근길이면 신나는 노래로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기분 좋은 에너지가 채워진 출근 후에는 주변 동료들과 내점 고객들에게 밝은 기운을 나누어 준다. 고객 서비스에서 언제나 ‘공감’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조은정 대리는 오늘도 출근길에 발걸음을 가볍게 할 노래를 고르며 고객에게 따뜻한 미소를 건넬 준비를 한다. 조용하고 차분하지만, 외유내강 서비스로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이어나갈 그의 앞날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