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OCT.Vol.654
추석 맞아 지역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부산은행은 9월 22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5억 원 상당의 복(福)꾸러미를 지원하는 ‘동백萬開’ 나눔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필수 생필품 11종이 담긴 복꾸러미는 부산지역 8,800세대, 김해·양산지역 1,200세대 등 소외계층 총 1만 세대에 각 지역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2008년부터 명절과 연말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명절 복꾸러미 등을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지원 규모는 136억여 원에 달한다. 한편, 부산은행 지역봉사단은 지난 9월 16일에 남구 문현동 본점에서 ‘동백萬開’ 나눔사업 복꾸러미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는 ‘부산은행 지역봉사단’ 100여 명과 부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생필품 11종을 담은 복꾸러미 600박스를 제작했다. 또한 이날 부산은행 지역봉사단 600여 명은 부산지역 16개 구·군에서 환경정화, 지역축제 지원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동시에 실시했다.
부산국제영화제에 9억 4,000만 원 후원
부산은행이 10월 4일 개막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 9억 4,000만 원을 후원했다. 부산은행은 9월 22일 본점에서 (사)부산국제영화제와 후원 약정식을 갖고 발전기금 5억 원과 4억 4,000만원 상당의 전산기기를 지원했다. 특히 1996년부터 올해까지 28년째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영화제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예년보다 후원 규모를 확대했다. 한편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개최되며, 올해는 총 269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폐막작 ‘영화의 황제’를 비롯해 갈라프레젠테이션 3편, 온스크린 6편은 BNK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라이프를 통해서도 예매할 수 있다.
방성빈 은행장, ‘수산물 소비 장려 릴레이 챌린지’ 동참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이 9월 18일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챌린지’에 동참했다. 해당 챌린지는 지난 7월 우리 수산물 소비촉진 장려를 통한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TF와 해양수산부의 공동 제안으로 시작된 캠페인으로, 광주은행 고병일 은행장의 지목으로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함께海(해)요! 우리 수산물!’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인증사진을 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로 전북은행 백종일 은행장과 제주은행 박우혁 은행장을 지목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매주 수요일을 ‘OK(옥)수수 Day’로 정하고 사내식당에 수산물 메뉴를 확대했으며, 지난 9월 15일에는 방성빈 은행장과 임직원들이 부산 자갈치시장을 직접 방문해 시장물품을 구매하고 식사를 하는 등 지역 상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자원순환 플랫폼 ‘자원多(다)잇다’ 업무 협약 체결
부산은행은 9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8개 기관·기업과 사무용 집기류 재사용 플랫폼 ‘자원多(다)잇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가톨릭관동대학교, 우리은행, 포스코와이드 등이 참석해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에 대한 중요성 인식을 제고하고 탄소 감축 활동에 함께할 계획이다. ‘자원多(다)잇다’는 기업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사무용 가구, 전자제품 등 중고물품을 수거·수선한 후 비영리단체, 사회복지시설 등 적절한 수요처에 나눔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자원순환 온라인 플랫폼이다.
지방은행 최초로 600억 규모 ‘녹색채권’ 발행
부산은행은 9월 19일 지방은행 최초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600억 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환경부와 금융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특정 기술이나 산업 활동이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에 포함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다. 녹색채권은 친환경 프로젝트에 사용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된 채권으로 친환경 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녹색산업과 관련된 용도로만 사용이 한정돼 있다. 부산은행이 발행한 녹색채권은 만기 1년 2개월, 600억 원 규모로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한국형 녹색채권 가이드라인 적합성 판단을 마쳤다. 이번 녹색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및 이차전지 장비 제작 프로젝트 파이낸싱에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은행이 동남권 주력사업인 조선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9월 25일 삼성중공업에 약 3억 7,900만 달러(약 5,000억 원) 규모의 선수금 환급보증(RG)을 발급했다. 선수금 환급보증은 조선사가 선박을 정해진 기한에 건조하지 못하거나 파산했을 경우 선주로부터 받은 선수금을 보증기관이 대신 지급하는 보증을 말한다. 발급대상은 삼성중공업이 지난 23년 7월 아시아 지역 선사로부터 수주한 16,578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 선박 16척의 선박 건조계약 중 3척이며, 무역보험공사의 수출보증보험증권을 활용해 선수금 환급보증(RG)을 발급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조선업 지원 확대 및 해양투자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동남권 주력산업인 조선업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정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금융사기 예방 교육 실시
부산은행은 동명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방지를 위한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9월 25일, 26일 양일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유학생의 안전한 금융거래를 돕기 위해 금융사기의 정의, 외국인 금융사기 피해 사례, 예방 요령 등을 담아 진행했으며,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가 능통한 직원도 파견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교육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8월 31일 경성대학교를 시작으로 신라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를 방문해 해당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동아대학교 등 부산지역 대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 전통시장 및 수산업 활성화에 앞장
BNK금융그룹이 지역 전통시장과 수산업의 매력을 알리고 시민들의 방문 및 이용 활성화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나섰다. BNK는 9월 15일 오전, 부산 자갈치시장을 방문해 빈대인 회장과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 등 그룹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경기침체와 국내외 이슈 등으로 최일선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울경 지역 전통시장과 수산업의 활기를 되찾고, 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빈 회장과 임직원들은 미리 준비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시장물품을 구매하고 식사를 하며 지역 상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BNK부산은행은 오찬행사 전,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부산자갈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돕기 위해 (사)부산자갈치문화관광축제위원회에 후원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BNK금융그룹은 울산과 창원에서도 오찬 행사를 진행해 지역 전통시장과 수산업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 산업은행과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조성 추진
BNK금융그룹은 9월 26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지역 혁신 벤처·중소기업의 성장과 도약을 지원하는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조성 업무협약을 부산광역시, 산업은행,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체결했다.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는 벤처투자의 수도권 쏠림현상을 완화하고 지역 창업생태계 발전의 대전환을 위해 추진된 1,000억 원 규모의 펀드로 부산기업의 창업초기 및 도약-성장기 지원과 해외시장 진출, 성장단계별 맞춤형 자금 지원 등에 투자된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와는 별도로 국내 스타트업 및 핀테크 생태계를 지원하고, 혁신적인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과 함께 BNK금융그룹의 새로운 성장모델을 발굴하기 위하여 BNK금융그룹 자회사가 참여하는 자체 펀드도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