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세일즈
우수직원
연천지점
이하늬 대리

도전은

나의 힘

하반기 세일즈 우수직원 수상의 주인공이 된 이하늬 대리. 고객 한 분 한 분을 언제나 진심을 다해 만나며, 고객의 필요에 누구보다 신중하게 귀 기울이는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한 분의 인연도 귀하게 여기는 마음 

섭외 우수직원으로 몇 차례 선정되었던 것을 계기로 ‘세일즈 우수직원’에도 관심을 갖게 된 이하늬 대리. 때문에 이번 수상이 갖는 의미가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열심히 달려온 길을 가장 잘 아는 동료들의 축하 속에서 그녀는 지난 시간을 추억했다. 그렇다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하늬 대리만의 세일즈 노하우는 무엇일까. “대출 특성상 한 달 이내 상품 가입이 제한됩니다. 그래서 한 달이 되는 시점에 고객분들께 안부 인사와 적금 안내 배너를 함께 넣어 내점 권유 문자 자동 발송을 설정해 놓았습니다.” 그 덕분에 고객도 잊지 않고 기억해준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고, 자신도 섭외 시기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고. “최근 자녀 학업 문제로 이사를 가게 되어서 급히 전세자금이 필요한 고객님이 찾아오셨어요. 수신 거래만 하시다 보니 대출은 막막하다고 걱정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잔금 치르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아 급하기도 했고요.” 고객의 마음을 헤아려 걱정하지 마시라는 말로 안심시킨 후, 바로 진행할 수 있는 대출을 찾아 안내해드렸다는 이하늬 대리. 다행히 고객은 무사히 이사를 마칠 수 있었다고 한다. “당시 고객님께서 자금을 맞추기 위해 펀드를 해지하셨는데, 얼마전 저희 지점에서 다시 가입하시려고 방문해 주셨어요. 감사인사와 함께 펀드도 잘 가입하고 돌아가셨습니다.” 감사한 마음 하나로 자신을 찾아준 고객에게 오히려 더 큰 감사를 느꼈다는 이하늬 대리. 최선의 방법을 동원해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그녀가 고객에게 전해줄 수 있는 최고의 감동이다.

 

부산은행 연천지점은? 

유동인구가 많지 않은 작은 지점이지만, 그래서 더욱 내점하는 고객 한 분 한 분을 소중히 여긴다고 한다. 열정과 사랑이 넘치는 연천지점은 매일 아침 ‘연천’으로 이행시 구호를 외치며 활기찬 아침을 시작하고 있다.

연 : 연말에는

천 : 천하무적 1등급 1등급 화이팅!

 

 

더 이상 두려움이 아닌 도전 

“은행에서 바라는 이상형은 한 자리에서 모든 업무를 처리하는 ‘올어라운드뱅커’예요. 처음에는 수신 업무만 담당했는데, 시간이 지나고부터 법인창구, 대출, 외환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됐어요. 여러 업무를 통해 끊임없이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취업을 하고 나면 거기서 끝이 날 것 같지만, 본격적인 공부는 그때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업무 관련 자격증 취득, 필수 과목이수 등 꾸준히 공부를 이어나가야 하기 때문. “제 나이쯤이 되면 도전이 무섭고 두려울 수가 있어요. 그런데 배움이 익숙해져서인지 새로운 시작 앞에서도 두렵지 않고, ‘그냥 하면 되지’라는 마인드가 자연스레 생기더라고요.” 이하늬 대리가 행원으로서 성실히 달려온 지도 어느덧 15년차. 그녀는 일을 통해 배움과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게 되었다고. 지금도 그녀는 영어 공부를 계획하고 있고, 영어 공부가 끝나고 나면 한국사 자격증 취득에 도전해볼 생각이라고 한다. 이제는 도전이 즐겁다는 이하늬 대리. 앞으로 나아가는 길 위에 어떤 난관이 나타나더라도 그녀는 씩씩하게 ‘괜찮아, 하면 되지!’라며 미소 지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