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중심에서
부산의 정을 나누다
대한민국의 중심에 있는 부산은행 대전영업부는 충청지역 유일한 지점으로 내점 시 고객이 모든 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이곳에서 올라운드뱅커로 활약하고 있는 김민영 대리를 만나보았다.
올라운드뱅커로 활약
다양한 지점에서 업무 경험을 쌓으며 어느덧 입행 10년 차가 된 김민영 대리. 그가 부산은행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부산은행 출신 가족의 영향이 컸다. 그러나 입사는 녹록지 않았고 3년의 준비와 도전 끝에 입행할 수 있었다. “제가 합격하고 첫 미팅 때 인사부장님이 늦게 뽑아줘서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말씀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제가 자랑스러웠고, 3년을 준비할 만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대전영업부에 처음 오게 된 건, 8년 전 결혼 준비를 하면서다. 필요 자격증도 2~3개월의 짧은 기간에 딸 정도로 이곳에 오길 간절히 바랐다고. 대전영업부는 충청도에 하나밖에 없는 지점으로 상속, 대출 등의 대면 업무가 필수인 고객들의 방문으로 바쁘게 돌아간다. 그로 인해 담당 업무 외에도 전문적인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업무 매뉴얼을 숙지해야 한다. 전화 상담 스킬을 포함한 고객 응대 스킬 또한 필수다. “대전영업부에 방문하는 고객들은 여러 일로 다양한 곳에서 오십니다. 충청도뿐 아니라, 전라도에서도 오시는 고객도 계시고, 외환업무를 보러 오시는 외국인 고객도 많고요. 그러다 보니 한 번 상담을하면 2시간이 넘게 걸릴 때도 있습니다. 때문에 업무 매뉴얼을 숙지하고, 고객 내점 전 미리 전화로 필요 서류 등을 안내하여, 내점 당일에 모든 걸 해결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산은행 대전영업부는?
충청권 전역에 딱 하나 있는 지점으로, 부산은행의 존재를 잘 모르는 고객에게 ‘부산은행의 첫 이미지’를 잘 보여드리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전 직원이 일하고 있습니다. 상속, 대출 등 시간이 오래 걸리는 업무가 많으며, 전화 상담이 많아 전 직원이 전문적인 지식과 숙련된 CS 스킬에 능통합니다. 제가 사랑하는 대전영업부, 늘 화이팅입니다!
정(情)으로 통하는 마음
대전영업부에는 부산은행을 잘 모르고, 처음 방문하는 분들도 더러 내점한다. 그분들에게 어떻게 응대하느냐에 따라 부산은행의 이미지가 달라지는 건 당연지사. 따라서 ‘내가 부산은행의 얼굴’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공감하며,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 고객의 필요를 충족시켜드리고자 노력한다. “한번은 상속 예금 때문에 오신 고객이 있었습니다. 갑자기 부모님이 돌아가신 분이었는데, 상담을 받으시다가 갑자기 눈물을 쏟으셨어요. 진심으로 위로해 드리면서 고객님의 일정에 맞춰 필요한 모든 일을 한 번에 다 해결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르게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상속 업무는 통상적으로 다른 상품 가입으로 잘 이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그 고객은 김민영 대리의 따뜻한 위로와 친절을 기억하고 상속예금까지 들었으며, 일년 뒤 연장하기도 했다. 김민영 대리는 오늘도 부산은행의 얼굴로서 대한민국의 중심, 대전영업부에서 부산은행의 따뜻한 정(情)을 고객들에게 전하고 있다.
김민영 대리의 가방 속 물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