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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하면서도 섬세한 취미
‘터프팅’

터프팅(tufting)이란 다발, 술을 뜻하는 ‘터프트(tuft)’에서 비롯된 말로 천 위에 여러 가닥 실의 다발을 수놓는 직조 기법이다. 예전에는 바늘로 한 땀 한 땀 수놓았으나 ‘터프팅 건’이 발명되면서 일반인들도 ‘드르륵’ 쏘면서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취미가 됐다.  

 

기본 준비물

터프팅 건, 털실, 가위, 라텍스본드, 터프팅 전용 천(몽스 원단), 마감 천, 바인딩 테이프 등 


터프팅으로 나만의 멋진 러그 만들기

➊ 5cm 간격의 가이드라인이 그려져 있는 전용 천에 도안을 그린다.

➋ 천 크기에 맞춰 원목 프레임을 만들어 작업대에 고정시킨다.

➌ 프레임에 끼워진 작은 못에 전용 천을 부착한 후 평평하게 당겨줘 고정시킨다.

➍ 털실 가닥을 터프팅 건에 끼우고 천 뒤쪽에서 도안의 라인을 따라 털실 다발을 박아준다.

➎ 앞쪽에서 삐져나온 털실을 가위로 섬세하게 다듬는다.

➏ 천 뒤쪽에 라텍스본드를 골고루 바르고 마감 천을 붙인다.

➐ 가장자리에도 라텍스본드를 바른 뒤 바인딩 테이프를 빙 둘러가며 붙여주면 완성!



 


Tip 터프팅이 쉬워지는 팁

• 도안은 세팅된 천 위에 빔 프로젝트로 이미지를 비춰서 그 위에 그리면 편리!

• 전용 천의 결을 따라 수직 라인 또는 수평 라인으로 터프팅을 하자.

• 초급자는 조금 가벼운 터프팅 건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