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세일즈 대상을 수상한 주인공, 온천동지점 노세진 대리.
다양한 고객층을 만날 때 신뢰 구축이 최우선이라는 그만의 세일즈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부산은행 온천동지점은?
지점의 대표 어머니이자 따뜻한 카리스마를 지닌 이승아 지점장을 선두로,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있다. 항상 서로 배려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높은 고객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
깊은 공감과 넓은 이해심으로
2022 세일즈 대상 소식은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했던 지난 1년의 보상이었다. 지점 동료들과 이전에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 업무 내외적으로 알게 된 많은 분이 대상 소식에 축하를 전달해 속 깊이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세일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노세진 대리는 다양한 고객들과의 소통 경험을 통해 얻은 ‘경험’과 ‘신뢰 구축’이라고 답했다.
“법인 대출 업무를 맡아 여러 업체의 대표님들과 소통하면서 인연을 쌓은 덕분에 그분들의 니즈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부분이 저에겐 가장 큰 자산이자 앞으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세상을 보는 관점이 넓어졌고 고객을 이해할 수 있는 사고의 폭이 깊어졌다고 한다.
“불만을 토로하는 고객을 응대해야 할 때도 제가 아는 지식이나 선입견을 가지고 판단하기보다, 고객의 상황을 먼저 이해하려고 했고 그 분의 어려움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해결책을 찾으려 노력했습니다.”
그러한 노력과 진심이 통했는지 어떤 고객 한 분은 나중에 커피나 간식을 사갖고 찾아와 “덕분에 문제가 잘 해결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신뢰와 경험을 통한 성과
“저만의 세일즈 노하우는 올 라운드 뱅커와 점주권 마케팅이라고 생각합니다. 법인대출과 외환을 맡고 있는데, 대출 등의 업무만 아니라 저에게 오신 고객님의 예금 업무 등을 포함해서 모두 처리해 드리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다양한 업무 상담뿐 아니라 기회를 만들어 고객의 사업장에 찾아가 얼굴을 비추며 물건도 구매하면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한다는 노세진 대리. 그 덕에 그가 권하는 상품이면 믿고 가입한다는 고객도 늘었다.
“제가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합니다. 이런 성격이 업무에 도움이 되고, 스트레스를 풀 때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친한 언니들이나 동기들과 만나서 힘들었던 일이나 재밌었던 일도 나누고 주말마다 만나는 남편과 수다를 떨다 보면 쌓였던 스트레스가 다 날아갑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본인도 가입한 여행 관련 적금이 좋다며, 코로나 여파가 수그러들며 해외여행을 나가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추천했다. 직접 경험하여 검증한 좋은 혜택과 고객의 니즈를 놓치지 않는 점이야말로 그만의 세일즈 비법이 아닐까.
노세진 대리의 가방 속 물건들
포스트잇 & 볼펜
휴대폰으로 고객 연락을 받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마다 요긴하게 사용하는 포스트잇. 언제 연락을 받더라도 정확하게 메모하고 고객 문의 사항을 잊지 않기 위해 업무가 처리되기 전까지 붙여놓는 용도로 딱이다. 세일즈 대상 수상 후 받았던 볼펜과는 환상의 짝꿍.
가족사진
주말 부부인 두 사람.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사랑하는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낸다. 혼자 육아한다는 점이 조금 힘들지만, 온 가족이 함께 서울에 놀러 가서 찍은 가족사진을 보면 다시금 힘이 난다. 업무 자리 한쪽 귀퉁이에 붙여둔 사진은 상쾌한 하루를 시작하는 큰 원동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