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의 소중한 추억을 함께 만드는 소통과 화합의 장인 '2022 BNK 노사화합 호프데이'가 개최되었다. 코로나의 긴 터널을 지나 3년 만에 열린 행사엔 내내 웃음과 환호성으로 가득 찼으며 모든 임직원들이 부산은행의 한 가족이라는 끈끈한 연대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뜨거운 현장 분위기, 리프레시의 기회
유명 성악가가 부른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노래처럼 10월은 부산은행에게도 아주 의미 있는 달이다. 노동조합 창립기념일과 은행 창립기념일이 함께 있기 때문이다. 이를 기념하고 노사가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10월 5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3,0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 BNK 노사화합 호프데이’ 행사를 가졌다. 임직원들은 이날 하루만큼은 잠시 바쁜 업무와 일상을 뒤로 하고 오랜만에 축제 분위기를 즐기며 리프레시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이 자리에는 인기가수 정승환과 가야G가 초대되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으며, 여행 상품권을 두고 벌어진 ‘배틀트립’ 이벤트까지 열려 당첨자에겐 큰 기쁨을 선사했다.
특히 행사를 통해 모금된 2천2백만 원 상당의 참가액 전액은 은행의 매칭 그랜트로 4천4백만 원을 만들어 불우이웃과 지역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전액 기부함으로써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