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축제 발전 후원금 3억 7,000만 원 기부
부산은행은 9월 16일 부산시청에서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에 총 3억 7,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부산불꽃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7개의 지역 대표 축제 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지난 2015년부터 부산지역 대표 축제의 안정적 개최를 위해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와 연간 후원 계약을 맺고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부산은행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연간 후원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연극제, 부산국제무용제,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부산국제단편영화제, 부산비엔날레 등 지역문화행사와 메세나 사업에 다양한 지원을 실천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에 1회부터 27년째 후원
부산은행은 9월 28일 본점에서 (사)부산국제영화제와 후원 약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약정으로 10월 5일 개막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부산은행은 발전기금 5억 원과 전산기기 3억 7,000만 원 상당액을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1996년부터 올해까지 27년째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영화제를 후원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 여파로 영화제 행사규모가 축소된 상황에서도 발전기금과 전산기기 지원을 이어가며 영화제를 응원했다. 한편, 3년만에 정상 개최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화상상담 전용 창구 ‘디지털데스크’ 오픈
부산은행은 9월 28일 대면과 비대면 채널의 장점을 접목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화상상담 전용 창구 ‘디지털데스크’를 오픈했다. ‘디지털데스크’는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이 은행 직원과 화상연결을 통해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는 창구로, 고객 작성용 태블릿, 핀패드, 카드리더기, 스캐너, 생체인식모듈, 휴대폰 미러링 카메라 등이 탑재되어 있어 예금, 적금, 청약 신규, 대출상담 및 신청, 인터넷뱅킹 신규, 신용, 체크카드 발급 등 대부분의 은행 업무가 가능하다. 특히, 대면 창구와 동일하게 전문상담직원이 직접 업무를 처리해 디지털 소외계층의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데스크’는 28일 오픈한 부산 사상공단지점, 남천삼익영업소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총 10개 영업점에 순차적으로 오픈하고, 지속적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민은행과 지방은행 최초 공동점포 개점
부산은행은 9월 26일 국민은행과 함께 부산 북구 금곡동에 지방은행 최초로 ‘공동점포’를 개점했다. ‘공동점포’는 금융기관이 부족한 지역에 고객의 대면채널 접근성을 유지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시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영업점 모델이다. ‘공동점포’에는 은행별로 각 4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객장, 자동화코너, 주차장 등의 공간을 공유하며, 창구, 금고 등 개별 영업에 필요한 공간은 별도로 운영한다.
새로운 비대면 마케팅채널 ‘모바일 영업점’ 서비스 출시
부산은행은 9월 26일부터 디지털뱅킹의 편리함과 영업점의 아날로그 감성을 더한 웹기반의 ‘모바일 영업점’ 서비스를 실시했다.
‘모바일 영업점’ 서비스는 고객이 별도의 모바일뱅킹 앱(App)을 설치하지 않고도 가상의 영업점에서 예적금, 신용카드, 체크카드 가입 등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디지털 금융 채널로 각 영업점에서는 캐릭터를 활용한 직원정보 꾸미기, 영업점 인근 가게 홍보를 위한 이웃가게 등록 등 모바일 속 화면의 이미지를 직접 꾸며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다. 추천 상품, 각종 이벤트를 직접 등록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특화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바일 영업점’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서 포털사이트를 통해 ‘부산은행’을 검색한 후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영업점을 선택해 모바일 영업점에 접속하거나, 각 영업점에서 발송한 URL을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
‘안면인식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 전면 시행
부산은행은 9월 5일 모바일뱅킹 앱(App)에서 신분증과 얼굴 촬영으로 간편하게 본인 확인이 가능한 ‘안면인식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를 시행한다. ‘안면인식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는 지난해 7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후 그해 11월부터 모바일 웹을 통해 서비스를 시행해왔으며, 모바일뱅킹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 영역을 전면 확대했다.
기존의 비대면 실명 확인은 은행 직원과 고객 간 영상통화 방식이었다면, 새롭게 선보일 이번 서비스는 은행 직원 없이도 위·변조 방지기술이 적용된 안면인증 솔루션을 통해 본인을 증명할 수 있다.
‘외화 소셜 신디케이트론’ 미화 3억 불 조달 성공
부산은행은 9월 2일 총 6개국 22개 기관을 상대로 5년 만기의 ‘외화 소셜 신디케이트론’ 미화 3억 불 차입 계약을 완료했다. ‘소셜 신디케이트론’은 조달 재원을 사회적 사업에 활용하는 ‘소셜론’과 두 개 이상의 은행이 차관단을 구성해 공통 조건으로 거액 자금을 조달하는 ‘신디케이트론’의 합성어로, 부산은행은 2013년 100억 엔 차입 이후 9년 만에 신디케이트론 조달에 성공했다.
장애인 등 금융소외계층에 ‘입출금통지서비스’ 면제
부산은행은 장애인을 비롯한 금융소외계층과 상생하기 위해 9월 1일 ‘모바일 입출금통지서비스’ 수수료를 면제한다. ‘입출금통지서비스’는 고객 계좌의 입·출금 거래내역을 지정한 휴대폰으로 문자메세지(SMS)를 전송하는 서비스로, 면제 대상은 장애인, 기초수급권자, 소년소녀가장,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등이다. 부산은행은 금융소외계층에게 창구송금수수료, 제증명서발급수수료, 사고신고수수료 등에 대한 수수료를 면제해 왔으며, ‘모바일 입출금통지서비스’ 포함으로 총 10개 이상의 서비스 수수료를 면제하게 됐다.
부산시 협약상품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 출시
부산은행은 10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부산시와 업무협약에 의한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근로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된 적립식 상품으로 부산시가 사업을 주관하고 상품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과 영업점 창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부산시 심사를 거쳐 선정된 근로 청년으로 지난 6월 진행한 신청자 모집공고를 통해 5일 4,000명의 대상자를 확정했다.
‘부산청년 기쁨두배통장’의 가입기간은 18, 24, 36개월 중 선택 가능하고 기간에 따라 월 30만 원까지 저축할 수 있으며 최대 적립원금은 540만 원까지다. 가입대상 청년이 월 30만 원을 18개월간 저축하면 총 원금 540만 원만큼 부산시가 저축금액을 지원해 총 1,080만 원과 추가 이자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