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경제위기 극복 동행(同行) 프로젝트’ 협약
부산은행과 부산시가 힘을 합해 금리인상, 물가상승,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부산은행은 9월 2일 부산시와 3년간 총 7조 3,000억 원 규모의 ‘경제위기 극복 동행(同行)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행 프로젝트는 맞춤형 금융지원을 위해 서민금융지원, 취약계층지원, 재기지원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대출차주의 원활한 경제활동을 돕기 위한 유동성확보 중심의 ‘서민금융지원’에 2조 6,200억 원을 공급하며, 기존 대출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취약계층지원’에 3조 9,250억 원, ‘재기지원’에 7,930억 원이 공급된다.
이 외에도 동백전 가맹점 사업자와 동백전 이용 개인들을 위한 신용대출 출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특례보증대출, 청년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부산청년 기쁨두배 통장 출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금융지원을 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시 신혼부부 럭키7 하우스 지원사업 협약
부산은행은 8월 30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도시공사 등과 공동으로 ‘부산시 신혼부부 럭키7 하우스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관이 힘을 모은 이날 협약은 주택가격 상승으로 인한 저출산등의 사회문제 해소와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 이날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신혼부부에게 임차보증금의 90% 범위 내에서 최대 2억 원의 전세자금 대출을 지원하며, 금리(부산시 연 2.8% 이차보전)는 무이자로 지원한다.
부산시는 부산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를 통해 ‘신혼부부 럭키7 하우스’ 130호를 확보하고, 9월부터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추석맞이 ‘동백萬開 나눔사업’ 실시
부산은행은 8월 24일 부산시청에서 추석맞이 ‘동백萬開 나눔사업’ 전달식을 실시하고 지역 소외계층에게 5억 원 상당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다. ‘동백만개’ 나눔사업은 부산은행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공헌 사업이다.
부산은행은 부산지역 8,800세대와 김해·양산지역 1,200세대 등 총 1만 세대의 소외계층에게 가구당 5만원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한다. 한편 부산은행은 2008년부터 매년 명절과 연말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과 생필품 복(福)꾸러미 등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를 위해 나눔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기부한 누적 지원 규모는 128억여 원에 달하고 있다.
취약계층에 ‘부실채권 300억 원 탕감’ 사회적 책임 실천
부산은행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8월 22일 ‘위기극복 동행(同行) 프로젝트’ 실천을 위해 우선적으로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300억 원 상당의 부실채권 탕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채무상환능력이 취약한 70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인을 포함한 차상위계층이다.
우선 올해에는 500여 명이 보유한 80억 원 규모의 부실채권 탕감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 300억 원 상당의 탕감 프로그램 시행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의 재기를 지원한다.
‘학교폭력 예방 스마트폰 영상제’ 후원
부산은행은 8월 11일 본점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후원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학교폭력 예방 스마트폰 영상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시교육청, 부산지방경찰청, 부산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제5회 학교폭력 예방 스마트폰 영상제’ 사업에 사용된다.
‘야구발전 후원금’ 전달
부산은행은 8월 1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BNK가을야구정기예금’ 판매 수익금 3,000만 원을 부산지역 야구 발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이 날 전달식에서 부산지역 초등학교 5곳과 중학교 9곳 등 총 14곳의 초·중학교 야구부에 학교당 200만 원 상당의 야구공을 전달했다. ‘BNK가을야구정기예금’은 매년 출시 1~2개월 만에 판매한도가 조기 소진되는 부산은행의 대표 스포츠 마케팅 상품으로, 2007년 최초 출시 이후 상품 수익의 일부를 지속적으로 야구 발전 후원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디스에이블드와 ‘ESG경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산은행은 8월 4일 본점에서 발달장애 예술가 전문 에이전시 ‘디스에이블드(THISABLED)’와 ‘ESG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달력 및 굿즈 제작 등 브랜드 콜라보 마케팅, 디스에이블드가 발행한 ‘아트 NFT’ 연계마케팅, 기타 비대면 제휴사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 비즈니스 창출 등 부산은행 비대면 채널을 활용해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부산은행은 오는 10월 중 브랜드 콜라보 마케팅의 일환으로 발달장애 예술 작품을 연계한 달력 및 굿즈 제작을 통해 장애 인식개선 등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열린 휴식 공간 ‘B: FOREST’ 오픈
부산은행은 8월 1일 본점 1층 로비에 지역민과 직원들을 위한 휴식 공간인 ‘B: FOREST’를 오픈했다. ‘B: FOREST’의 ‘B:’는 BUSAN과 BNK를 뜻하며 ‘FOREST’는 For Rest, 즉 휴식을 나타내는 합성어로 지역민과 직원 등 누구나 쉽게 다가와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 내부는 열대식물인 야자나무, 바나나나무, 알로카시아, 몬스테라 등 50여종의 식물과 80여석의 좌석이 배치돼 상쾌한 자연 숲 속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또, 부산은행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운영이 중단됐던 ‘BNK금융역사관’을 본점 1층에 재오픈했다. 부·울·경 최초의 금융역사관으로, 부산은행의 역사 및 금융경제 체험관 등으로 구성돼 누구나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는 시민 개방형 시설이다.
‘위기극복 동행(同行) 프로젝트’ 추진
BNK는 8월 8일 금융권 최초로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등 그룹 내 4개 계열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위기극복 동행(同行)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앞으로 3년간 총 14조 7,000억 원 규모의 취약계층 금융지원을 통해 상생경영을 이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그룹 내 은행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위기극복을 위한 만기연장 등 유동성 지원 방안은 물론, 7% 이상 고금리대출을 보유한 취약계층에 최대 1%의 금리 감면, 소멸시효 완성채권 탕감 프로그램과 코로나 피해 기업에 대한 연체이자 감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상화를 지원한다.
탄소중립 목표 선언
BNK는 8월 8일, 세계적인 탄소중립 흐름에 동참하고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에 앞장서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넷제로 부스터키트(BNK, Boosting Net-zero Kit)’를 슬로건으로 삼고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했다.
BNK는 ‘내부 탄소배출량(Scope 1, 2)’의 경우 2045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2030년 37.8%, 2040년 79.8%를 감축해 나갈 계획이며, ‘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Scope 3)’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2030년 34.6%, 2040년 66.4%를 감축해 나갈 예정이다.
BNK는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친환경 전환(Greening), 투자 우대(Positive Screening), 투자 배제(Negative Screening), 참여 촉진(Engagement) 등 4대 전략방향을 수립했으며, 친환경차 전환(EV100), ESG 평가 우수기업 투자 확대 등 다양한 이행계획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 중소상공인에 추석 명절 특별자금 1조 6,000억 원 지원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총 1조 6,000억 원의 ‘BNK 희망드림 추석특별대출’을 지원한다.
양행은 코로나19 여파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오늘부터 10월 7일까지 2개월간 각 은행별로 8,000억 원씩 총 1조 6,000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창업기업, 양 은행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기술력 우수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이며 업체별 지원 금액은 최대 30억 원까지이다. 특별대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전 영업점과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