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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제34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수상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인정받다

부산은행이 지난 6월 17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4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국노사협력대상은 노와 사가 ‘협력’을 통해 성장‧발전한 기업을 선발하여 시상하고 격려함으로써 노사협력 문화 창달에 기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노사소통 활성화로 무분규 사업장 유지


_노사협의회 조인식
 

부산은행이 한국노사협력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던 것은 오랜 세월 동안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덕분이다.  

그 노력 중 첫째로, 부산은행 노사가 노사협의회, 회사발전협의회, 인사제도개선기구 등 다양한 협의체를 통해 활발히 소통해온 점을 들 수 있다. 노사소통 활성화는 노사갈등의 사전 예방으로 이어졌고, 노조가 설립된 1978년부터 지금까지 54년간 무분규 사업장을 유지하고 있다. 

 

_사회공헌

 

둘째로는, 선도적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한 부산은행 노동조합조합의 활약이 큰 기여를 했다. 1978년 시작된 부산은행 노동조합은 215개 분회, 2천2백여 명의 조합원이 함께하는 지방은행 노동조합 중 가장 큰 조직으로 성장했으며, 지역과 사회를 위해 많은 활동을 펼치는 것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희망드림봉사단을 통한 지역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지난 2019년 노사가 합심하여 출범시킨 국내 최초 지역형 사회연대기금인 ‘부산형 사회연대기금’ 등이 그 좋은 예다. 

 

전 직원이 행복한 은행을 위하여 


_(좌)0914 사랑의 콜센터

(우)esg 캠페인
 

셋째로, 직원이 행복한 은행을 만들기 위한 고유의 노사문화를 꼽을 수 있다. 부산은행은 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기 위해 정시 퇴근을 보장하는 PC-OFF제, 워크다이어트 등의 제도를 비롯해 배틀트립, 주말농장, 직장어린이집, 사랑의 콜센터 등의 직원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노사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금융지원 전담 인력 확보 및 필요시 특별연장근로 예외 허용 등에 합의함으로써 초저금리 자금 공급 확대에 따른 업무량 급증에도 순조롭게 대응할 수 있었다.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우리 부산은행이 한국노사협력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의 의미 있는 수상을 계기로 미래지향적인 노사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부산은행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은행, 노사가 하나 되어 전 직원이 행복한 은행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