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행 최초 ‘외화ESG채권 프레임워크’
인증 획득
부산은행은 4월 7일 글로벌 ESG 전문 인증기관인 DNV사로부터 지방은행 최초로 ‘외화ESG채권 프레임워크’ 적격 인증을 받았다. ‘외화ESG채권 프레임워크’ 인증을 통해 부산은행은 외화표시 소셜본드, 그린본드 및 지속가능채권을 발행할 수 있게 됐다. 외화ESG채권 발행을 위해서는 외부 전문기관
의 인증이 필수이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해 4월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출범했으며, 일반은행 최초로 사후관리 보고서 전문기관의 검증을 의무화해 그린워싱(위장환경주의)에 대한 논란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등 진정성 있는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억 5000만 원 규모 ‘신나는 신라머니’ 발행
부산은행은 4월 15일 부산은행 디지털바우처 앱(App)을 활용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화폐 ‘신나는 신라머니’를 본격 발행했다. 지난해 부산은행은 부산시, 신라대학교와 ‘신나는 신라머니’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해 디지털바우처 앱을 통해 장학금 및 포상금 등을 디지털화폐로 학생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2번의 시범발행과 테스트를 거쳐 이번에 본격적으로 발행된 ‘신나는 신라머니’는 약 6억 5000만 원 규모로 신라대학교 ‘2022년 신입생 및 편입생들’에게 제공되며, 부산은행 디지털바우처 앱으로 학교와 총학생회에서 지정한 전용 가맹점에서 QR간편 결제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부산은행은 ‘신나는 신라머니’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 및 경품 추첨 이벤트를 병행하고, 향후에도 학교, 학생들과 소통을 통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생활 밀착형 홍보 나서
부산은행은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4월 14일 생활 밀착형 홍보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홍보 이벤트는 월 600만회 이상 노출되는 모바일뱅킹 이체 완료페이지에 부산 소통캐릭터 ‘부기’ 이미지를 삽입하고 해당 이미지를 클릭하면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엑스포 유치 시민관심 유도 이벤트이다.부산은행은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기 위해 2030부산월드엑스포 적금 출시, 대형전광판, IPTV를 통한 엑스포 홍보영상 송출, 영업점 창구에 홍보물 비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백택시 자동결제 오픈’ 기념 이벤트 실시
부산은행은 5월 2일 ‘동백택시 자동결제 오픈’을 기념해 동백택시 이용 금액 캐시백 이벤트를 시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5월 31일까지 동백택시 앱(App)에서 택시 호출 후 자동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우선 4월 1일 이후에 부산은행 동백전 카드를 신규 발급한 고객에게는 5천 원 이상 자동 결제하면 5천 원을 캐시백으로 제공하며, 3월 31일 이전에 카드를 발급한 고객이 2천 원 이상 자동 결제할 경우에는 2천 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부산은행 홈페이지 및 모바일뱅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전월세보증금 대출’ 리뉴얼 출시
부산은행은 4월 19일 영업점 방문 없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전세대출을신청할 수 있는 ‘모바일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리뉴얼 출시했다. ‘모바일 전월세보증금 대출’ 리뉴얼 출시를 통해 재직기간 1년 이상의 근로소득자만 신청할 수 있었던 대출대상을 사업소득자까지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대상주택은 기존에 공동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에서 단독·다가구 주택과 사용승인일로부터 1년 이내인 미등기 아파트도 추가했다. 대출 한도는 임차보증금의 80% 범위 내에서 최대 2억 2,200만 원이며, 수수료 부담 없이 언제든지 상환 가능하도록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된다. 자세한 상품 내용은 부산은행 홈페이지 및 모바일뱅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훼 유통 전문기업 ‘꽃팜’과 제휴 이벤트
부산은행은 4월 22일 화훼 유통 플랫폼을 운영하는 부산지역 스타트업 ㈜꽃팜과 업무협약을 맺고 ‘100원 핫딜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라이프’ 서비스에 부산은행-꽃팜의 공동 브랜드 ‘딜립(Delivery Leaf)’을 추가하기로 했다.
‘100원 핫딜 이벤트’는 5월 21일까지 ‘딜립’에서 실시하며, 매일 오후 2시 선착순 50명씩 30일 동안 총 1,500명에게 5종의 봄꽃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부산은행의 일부 ATM 및 영업점 유휴 공간을 활용해 ‘꽃팜 키오스크’도 무료로 설치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2022년 1분기 그룹 당기순이익 2763억 원 달성
BNK는 4월 28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2년 1분기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 2,763억 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주요 계열사들의 실적이 대부분 대폭 개선된 가운데, 은행부문의 경우 지역 중소기업대출 증대에 따른 자산증가와 자산건전성 개선 등으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각각 1,282억 원, 87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비은행 계열사들도 어려운 국내외 금융환경 속에서 이익 성장을 지속하며 전체 이익비중의 30.2%를 기록했다. 특히, 캐피탈은 자산증가와 PF수수료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69.1% 증가한 575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으며, 투자증권도 IB 및 장외파생상품 관련 이익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345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그룹 자산건전성 지표는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부실기업 감축 노력 등으로 개선되며 역대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그룹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33%p, 0.18%p 하락한 0.40%, 0.31%를 기록했다.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당기순이익 증가와 지속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전년 말 대비 0.16%p 상승한 11.18%를 나타내며 안정적인 수준을 기록했다.
BNK디지털센터 이전, 디지털 금융 혁신에 박차
BNK는 그룹 디지털 금융 고도화와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설립한 BNK디지털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4월 15일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해 2월, BNK디지털타워(서울 서초구 소재)에 문을 연 BNK디지털센터는 BNK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연구 조직으로 금융 관련 디지털 전문가와의 교류 및 우수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 내부인재 육성 등에 힘을 쏟고 있다.BNK디지털센터는 새롭게 이전하게 되는 센터 내에 모바일 오피스를 지향하는 사무공간, 그룹 디지털 교육시설, 핀테크 및 빅테크 우수기업과의 협업 공간 등을 확충해 그룹 디지털 금융 내부역량 강화와 개방형 혁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외부 전문가 영입과 그룹 내 디지털 인력 양성을 통해 현재 운영 중인 빅데이터ㆍAI 및 UI/UX Lab에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보강하는 한편, 연내 신설 예정인 디지털마케팅 Lab을 통해 그룹 계열사의 마케팅 역량 강화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과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BNK디지털센터의 새로운 출발에 축하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