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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데이터의 허브
BNK디지털센터 개소

BNK금융그룹은 4월 15일 BNK디지털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그룹 디지털 금융 고도화,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설립 후 확장 이전했으며 고객에게 최상의 디지털 금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전문 연구 조직이다. 

 

디지털 혁신, 모바일 경쟁력 강화 


BNK디지털센터는 빅테크, 핀테크 기업들이 밀집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해 있으며, 데이터 과학자, UI/UX 담당자 등 총 15명의 석·박사급 전문가들이 근무하고 있다. 디지털 핵심 역량의 축적 및 제공, 디지털 기술 분야 컨트롤 타워 등 디지털 혁신을 견인하는 전초기지라고 할 수 있다.  

업무 분야는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는데, 모바일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전략 기술 ‘빅데이터·인공지능’, ‘UI/UX’, ‘디지털 마케팅’ 역량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기술 전문기업과의 적극적 협업을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해 개방형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 전환의 원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모바일 오피스, 유연 근무 등 디지털 업무 방식의 테스트베드(Test Bed) 역할 수행으로 조직 문화 혁신을 추구한다.

 

소통-협업을 추구하는 디지털 허브 


디지털센터가 확장 이전하면서 직원들의 근무 환경이 대폭 개선되었다. 넓고 쾌적한 회의 및 협업 공간을 제공해 업무 능률을 향상시켰다. 또한 계열사 관계자, 대외 파트너들의 편의를 위한 디지털 공유 오피스의 기능뿐만 아니라 디지털 전문가 교육 시설 마련으로 교육생들이 업무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모든 그룹 계열사들이 디지털 기술 역량을 자체적으로 확보해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내부 자원의 한계로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BNK디지털센터는 디지털 기술 역량을 그룹 차원에서 결집해 계열사로 서비스하는 ‘디지털 에이전시’ 또는 ‘공유서비스센터(SSC)’를 지향한다. 

은행과 협업을 통해 디지털 기술의 도입 및 활용 지식을 이전하고 투자 재원 및 인력 보완이 필요한 비은행 계열사에게는 직접적으로 기술을 지원해, BNK그룹 전 계열사의 디지털 역량을 상향 평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디지털센터 공간 소개

 

개방된 공간에서도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방문객, 직원 등의 동선이 구분되어 있다. 회의 공간의 이름은 직원 아이디어로 선정되었다. 또한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일할 수 있도록 PC 대신 노트북을 사용한다. 

 

Agora | 대회의실 

방문객이 가장 많이 드나드는 라운지 옆에 있다. 고대 그리스 사람들이 자유롭게 토론을 벌이던 Agora의 의미를 살려, 외부 인사들과 회의를 하거나 중요한 의사 결정을 할 때 사용한다. 

 

토론/소통/빨리/결정하는 회의실 | 중회의실 

4~6인의 소그룹 회의를 위한 중회의실은 각각 <토론하는 회의실>, <소통하는 회의실>, <빨리하는 회의실>, <결정하는 회의실>로 네이밍했다. 특히 <빨리하는 회의실>은 회의가 길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스탠딩 회의실이며, 30분을 초과하지 않도록 모래시계도 비치되어 있다. 

 

콜로세움 | 계단식 라운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업무 논의를 하거나 계열사 타운홀 미팅 및 초청 세미나 장소로 쓰이는 공간이다. 로마 콜로세움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고, 직원들의 휴식 공간으로도 쓰인다. 

 

BNK Academy | 연수실 

디지털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연수 공간이다. 최대 4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대형 모니터 겸용 전자칠판을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다.